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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세계 3위 전시장 메쎄 프랑크푸르트 방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3-03 18:27 KRD7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메쎄 프랑크푸르트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운영 위한 벤치마킹…글로벌 경쟁력 확보방안 모색

NSP통신-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 전시장 방문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 전시장 방문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일(현지시각) 세계 3위 규모 초대형 전시장인 메쎄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rut)를 방문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운영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방안을 모색했다.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독일 경제산업의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하며 실내전시장 40만㎡, 야외전시장 5만9500㎡ 규모에 11개 전시 홀과 콩그레스 센터를 갖춘 초대형 전시장으로 세계 조명·음향 산업전시회 ‘prolight + sound’,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지식정보콘텐츠 교류행사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문구 사무기기 박람회 ‘페이퍼 월드’ 등 세계적인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 시장은 국제전시회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메쎄 프랑크푸르트에서 관계자 미팅과 전시장 견학을 실시하고 킨텍스의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킨텍스는 향후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17만8566㎡의 전시면적을 갖춰 세계 25위권 대형전시장으로 도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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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쎄 프랑크푸르트 관계자는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은 최초 1909년 건립 이후 꾸준히 시설을 확장해 왔다”며 “타 전시홀과 무빙워크로 연결돼 있어 대형전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동이 편리하다”며 “축적된 전시회 노하우를 통해 대규모 전시장을 운영할 수 있는 전시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고양시가 글로벌 마이스 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킨텍스 제3전시장의 완공에 맞춰 대형전시장 규모에 걸맞은 국제 전시회를 자체 개최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는 지리적 위치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젊은 인재들이 많아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다”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독일과 유럽의 기업들이 고양시로 유치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세계한인무역협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회 협약식 및 간담회
세계한인무역협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회 협약식 및 간담회
NSP통신-고경석 주 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좌측 첫번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우측 첫번째) (고양시)
고경석 주 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좌측 첫번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우측 첫번째) (고양시)

한편 이날 이 시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지회장 이은주) 관계자들과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글로벌 기업 유치 및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특례시와 세계한인무역협회 프랑크푸르트지회는 공동 성장을 목표로 적극 협력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또 이 시장은 코트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을 방문해 현대성우캐스팅, 상신브레이크 등 유럽에 진출한 국내 기업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초기 해외진출 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을 고민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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