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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고, 24일 지역 거점고로 새 출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3-24 18:07 KRD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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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고 ·금산종고와 통합해 18개 적정학급 구성···최첨단 교육시설 등 갖춰 학력 신장 등 기대

NSP통신-24일 열린 고흥고 새 출발 개교식. (전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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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열린 고흥고 새 출발 개교식.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고흥고등학교(교장 류윤석)는 24일 김승남 국회의원, 김정덕 고흥교육장,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고등학교의 출발을 알리는 개교식을 개최했다.

특히 고흥고등학교로 통합된 나로고와 금산종고 학교운영위원장이 고흥고등학교 운영위원장과 함께 자리해 지역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장만채 교육감은 기념식에서 “고흥고가 최고의 시설과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을 통한 교육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며 “고흥의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 및 지역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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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고는 고흥반도에 위치한 고흥읍의 고흥고등학교, 봉래면의 나로고등학교, 금산면의 금산종합고등학교 3개 고등학교가 통합된 지역 거점고등학교로서 지역민의 화합과 지역 인재 양성, 적정 규모 일반계 고등학교 육성을 통한 교육경쟁력 확보라는 큰 희망과 기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읍·면지역 각 학교별로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전공교과 교사가 부족한 가운데 교육활동이 이뤄졌으나 18학급이라는 적정규모의 학교가 완성돼 교육과정에 편제된 교과 교사 전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역 거점고등학교 육성이 교육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경쟁력을 갖춘 읍면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발전에 대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그동안 농어촌 교육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하였음에도 다수 학부모가 교육문제로 농어촌을 떠나는 악순환이 지속됐으나, 거점고등학교 육성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돼 수시로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학생은 지난 2일 신입생 175명이 입학해 1, 2, 3학년 각 6학급으로 18학급 512명의 학생을 확보하는 등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계획되고 이뤄질 수 있는 적정규모의 일반계 고등학교로 거듭나게 됐다.

211억의 예산을 들여 학생들의 생활공간인 본관동은 최신 교육시설을 갖춘 선진형 교과교실, 개인별 사물함을 갖춘 홈베이스, 학년담임 협의실, 자기주도적인 학습활동이 이루어지는 청운실, 비전실, 드림실, 국어,사회, 과학, 영어 스마트교실 등을 갖췄다.

창의 예술관에는 270석 규모의 시청각실, 체력단련실, 역사관, 오케스트라실, 364석 규모의 자기주도적 학습실 등을 갖췄고, 신축 및 기존 기숙사 4동에는 4인 1실로 국내산 편백나무로 마감된 생활실마다 샤워실과 화장실이 구비돼 있으며, 292석의 면학실, 정보검색실, 휴게실, 세탁실 등을 갖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올 해로 부임 2년째를 맞는 류윤석 교장은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다양한 학생들이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교수학습, 특기신장, 예체능활동 등 진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며 “미래를 주도할 명품 인재를 육성하는 거점고등학교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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