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해 11월 문을 연 병영테마파크 ‘선샤인랜드’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선샤인랜드’는 총 사업비 1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바이벌체험장, 드라마·영화세트장, VR체험관, 스크린사격장, 실내사격장 등 군문화 체험과 1950년대 시가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서바이벌체험장은 기존 서바이벌 체험과 달리 총기와 철모, 조끼에 고감도 센서를 부착해 부상의 염려없이 안전하게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시가지 전투체험장은 1950년대 서울 일각을 재현해 폐허에서 점차 평온의 일상을 찾아가는 거리에서 즐기는 서바이벌 체험이라는 색다른 콘텐츠를 조성했다.
선샤인스튜디오는 1900년대를 배경으로 한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션샤인’이 지난 5월 4일 첫 촬영을 시작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일본, 중국, 홍콩, 대만에서 온 해외언론인 13명이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논산 촬영현장을 방문해 오픈세트장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는 지난 1일 논산선샤인랜드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서울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호남고속도로, 국도1호선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선샤인랜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서바이벌 체험은 최소 6명 이상 최대 40명까지 신청가능하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서바이벌체험, VR체험, 스크린 사격 등 체험료 및 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체육과 선샤인랜드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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