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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여수공장 봉사단이 연탄을 등짐에 지고 여수시 연등동 골목길을 오르고 있다. (한화에너지)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화에너지 여수공장(공장장 주선태) 봉사단이 독거어르신 10세대에 연탄 3000장을 전달하며 따듯한 마음과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골목이 비좁아 차량으로 배달이 불가능해 등짐을 지고 배달해야 하는 연등동 산동네 독거어르신 댁에 30여명의 봉사단이 직접 등짐을 지고 연탄을 운반했다.

주선태 공장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을 표시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며 “추운 겨울을 보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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