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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부모-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및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유치원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 사업을 추진한다. 경산동부유치원 놀이하는 모습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부모-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및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유치원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 사업을 추진한다.

유치원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은 유아·놀이중심 ‘2019 개정 누리과정’의 놀이와 배움에 대한 이해를 학부모와 공유하고 실천함으로써 유치원-가정 연계교육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유치원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김천 율곡유치원, 예천 호명라온유치원, 경산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일 경북교육청 회의실에서 유치원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 운영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부모 유아 놀이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교육, 가정 내 유아 놀이 지원, 원격수업 운영 시 부모의 역할과 유아 지도 방법 등에 대한 운영 계획을 서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수업과 비대면 소통으로 교육현장이 변화하고 있다”며“이번 첫 사업을 시작하는 3개원에서는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이 성공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좋은 방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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