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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포항교육청 직원들이 독도릴레이마라톤에 앞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남홍식)은 지난 19일 영일대 앞 장미원에서 독도교육올림픽 ‘울진에서 독도까지 독도릴레이마라톤 인증’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올림픽정신을 위배하며 도쿄올림픽 성화봉송지도에 독도 표기를 한 일본을 규탄하고 독도 표기 삭제 촉구 결의문을 제창함으로써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임을 다시 한번 새기는 것으로 시작했다.

독도릴레이마라톤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독도교육의 일환으로 시작했으며, 울진에서 독도까지 216.8km를 2168명이 각자 100m씩 나눠 달린 후 도착지점에서 찍은 인증샷을 사이버독도학교 게시판에 올리는 행사이다.

포항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을 다지는 의미에서 통일된 독도티셔츠를 착용하고 태극기와 독도피켓을 들고 100m씩 달리며 독도수호 의지를 실천하며 시민들에게 독도 사랑을 홍보했다.

남홍식 교육장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실천적 독도교육을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독도 주권을 수호하는 교육활동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고 행사를 주관하고 참여한 직원들을 치하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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