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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팔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팔마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9일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한 2021년 장애인활동지원평가에서 서비스품질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평가’는 전국의 413개 활동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센터는 지난 2016년에 이어 2021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순천팔마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 당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적 사회구조 및 환경을 개선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자립생활교육과 기술훈련, 동료상담, 정보제공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인권단체들과 연대해 장애인의 교육, 노동, 주거, 탈시설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2020년 4월에 부설로 설립된 순천팔마장애인평생교육원은 평생교육에서 소외받았던 성인장애인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운영되고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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