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션킴모터스(회장 김광현)가 미국 SGS에 냉각수 첨가제 으르렁에 대한 매연저감 기능에 대한 시험 성적을 의뢰한 결과 매연이 68.8%가 감소됐다는 결과를 얻었다.
션킴모터스가 개발한 냉각수 첨가제 으르렁에 대한 SGS의 검사결과와 SGS라는 회사가 어떤 기업인지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공학학과 교수에게 들어보자. <편집자 주>
- 션킴모터스 냉각수 첨가제 으르렁을 미국 SGS에 시험성적 의뢰한 이유는
▲우선 SGS라는 회사에 대해 말씀드리면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검사, 검증, 테스트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국제표준(ISO)절차를 준수하는 인증회사 입니다.
품질 및 성실성에서 국제 표준으로써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 각지에 2600개가 넘는 사무소와 연구소를 네트워크화 해 운영하고 9만3000여 명의 직원을 둔 글로벌 기업이며 연매출 8조원에 육박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이번에 션킴모터스가 개발한 냉각수 첨가제 으르렁을 미국 SGS에 시험성적을 의뢰한 부분은 매연저감 기능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시험을 요청했고 그 결과를 받아 말씀드리게 됐습니다.
미국 SGS에서는 2021년식 램2500 디젤, 주행 2만4000㎞를 운행한 차량을 대상으로 8일간 테스트를 통해 으르렁을 주입하기 전과 주입 후 자동차 주행시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질소 산화물의 배출량 추이를 시험한 자료로 이 세 가지 배출가스는 유해가스 특히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의 원인물질입니다.
질소산화물이 많이 뿜어져 나오면 대기 중에서 일반 다른 화합물과 결합돼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로 바뀌는 겁니다. 램2500에 으르렁을 주입 후 테스트한 결과 탄화수소가 46.2% 감소됐고 일산화탄소가 24.9%, 질소산화물이 68.8%가 감소 됐다는 시험성적서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국 으르렁 첨가로 인해 엔진룸의 온도를 적정온도로 유지해줌으로써 연료의 완전연소에 도움을 줬다는 결과로 완전연소로 인한 출력상승과 매연저감 기능이 입증된 겁니다.
2021년식 램2500이 1년밖에 안된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으르렁을 넣어 나온 결과이기에 기존 노후 차량에 첨가물을 넣었을 때의 효과는 당연히 놀라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 전 세계적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엄청난데 으르렁이 내연기관 부문에서는 탄소배출 감소에 큰 역할을 하리라 보입니다.
연비 증가 효과도 있는데요. 매일 400㎞를 으르렁을 주입 후 주행했더니 2.13%의 연비가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2~3%의 증가 효과만 나와도 자동차 제작사들은 엔진에다 수천억 원을 쏟아 부어서라도 만들려고 하거든요. 특히나 중요한 점은 신뢰성 있는 객관적인 기관에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첨가제 하게 되면 소모돼서 없어지는 첨가제가 많거든요. 근데 이 냉각수 첨가제는 한번 주입을 하면 1년, 2년 계속 간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연비 개선 효과는 누적이 된다는 겁니다. 결국 으르렁 주입으로 매연이 감소되고 출력이 증강되며 연비의 증가 효과를 볼 수 가 있다는 겁니다. 결국 이 제품은 국가적 탄소제로 정책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김필수 교수는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한자동차기술학회 부회장,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이사,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이사를 현재 역임하고 있고 저서로는 1999년 자동차 전기를 집필하기 시작해 14편의 자동차 관련 저서를 집필했으며 지난 2006년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된 인물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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