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문경시 민선 8기 10대 분야 60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 보고회가 지난 29일 개최됐다.
보고회에는 공약이행평가단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경북 소방장비기술원 및 농민사관학교,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난 1년간의 시정성과를 공유했다.
문경시는 민선8기 출범 후 현재까지 6건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3대 시정프로젝트 제1호 사업인 한국체육대학교 유치는 타당성 검토를 완료하고 중앙정부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맞춰 준비 중이고, 제2호 사업인 숭실대 문경캠퍼스 설치는 9월 중 숭실대·문경대·경북도와 4자 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제3호 사업인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협의 중에 있다.
또 택시 광고료 100% 인상, 시내 아파트 단지 주차장 증설, 시내 제2민원실 설치, 하늘재 옛길문화 관광자원화 사업, 마성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시장 집무실 1층 이전 등 6개 사업은 완료됐다.
이춘대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경북농민사관학교와 경북소방장비기술원 유치에 이어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유치까지 문경의 변화에 시민들이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며"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각종 사업들을 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10대 분야 60개 사업은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문경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사업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1%의 가능성에도 도전한다는 각오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진행 중인 사업은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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