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간호학과 학부장 조인희) 간호학과는 지난 17일 제11회 학습성과 발표회 나이팅게일 학술제를 개최했다.
송림관에서 진행된 학술제는 졸업을 앞둔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다양한 학술논문 주제 발표를 통해 간호인으로서 연구능력을 향상하고, 예비 간호사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형락 부총장, 장혁란학술연구소장, 에스포항병원 박희경전문센터지원실과장, 포항세명기독병원 박경숙교육간호차장이 참석하여 격려와 조언을 보냈다.
학술제는 8개 팀이 1년 동안 준비한 연구로 △간호대학생의 MBTI 성격유형에 따른 대학생활적응과 대인관계 능력 △간호대학생의 전공지식수준, 대인관계 능력과 임상실습간의 관계 △남자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경험 △지역 간호대학생의 자기효능감, 자기통제력과 진로성숙도 간의 관계 △간호대학생의 비파적사고력, 문제해결능력과 실습수행만족도 간의 관계 △간호대학생의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인한 일상생활 경험 △지역간호대학생의 사회적지지,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대처 능력간의 관계 △간호대학생의 전공선택동기와 전공만족도와의 관계 등 다양한 연구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학술제의 심사결과 △남자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경험 △간호대학생의 전공선택동기와 전공만족도와의 관계 연구가 공동 대상을 차지했고, △간호대학생의 비파적사고력, 문제해결능력과 실습수행만족도 간의 관계 연구가 최우수상, △간호대학생의 전공지식수준, 대인관계 능력과 임상실습간의 관계 연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항대학교 장혁란 학술연구소장은 “최근 많이 이슈화 되고 있는 연구주제로 학생들이 연구를 통하여 참신한 결론을 도출해 낸 것에 놀랐고 밝은 미래를 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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