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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질병·고립’ 청·중장년 일상 돌봄 서비스 추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11-29 14:0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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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돌봄·가사, 식사·영양 관리, 심리 지원 대상자 모집

NSP통신-성남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성남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일상 돌봄 서비스를 편다.

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 ▲아픈 가족을 부양하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13~39세)이다.

소득수준별 10% 이상 또는 전액 본인부담금을 내고서 재가 돌봄·가사, 식사·영양 관리, 심리 지원 등 3개 분야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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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서비스별 대상자에게 바우처(쿠폰)를 지급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6개월간 지역에 등록된 일상 돌봄 제공기관(22곳)에서 해당 분야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내년 상반기 6개월간 3750만원(국비 70%, 도비, 시비 각 15%)이며 서비스 인원은 16명이다.

돌봄을 희망하는 대상 청·중장년은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과 신청서(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일반공고), 진단서, 공공·민간기관 추천서 등 서비스별 필요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사회서비스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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