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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2일 광양산단 내 B산업에서 근로자 A씨(54세)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오전 10시 30분경 광양산단내 25톤 덤프트럭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B산업 근로자인 A씨가 연기를 흡입해 일어났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A씨의 자세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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