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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양읍 실버주택에 혼자 거주하면서 하루 3시간씩 주 15시간 공공근로 사업으로 근근이 생활하고 있는 할머니가 기부를 해 크리스마스 이브 훈훈한 감동을 선물했다.
광양읍사무소 폐기물 스티커 끊으려 왔다가 그동안 광양시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살았는데 이제 신세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하게 됐다.
기부자는"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 위해 써 달라"며"생활은 넉넉하지 않지만 광양시에서 공공근로 일자리로 생활비도 벌게 해주고, 쌀과 라면 등 김치를 주어서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허형재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탄핵정국으로 경기는 위축되고 마음까지 얼어붙은 시기에도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씨 착한 할머니가 있어 세상이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세상에는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도 많지만,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좋은 분들이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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