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김금순)가 지난 13일 동광양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를 격려하기 위해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1명에게 각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는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주부대학의 꾸준한 노력과 따뜻한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다.
정기총회에서는 기수별 회장단과 회원들이 참석해 감사보고, 결산보고, 활동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다양한 활동을 되돌아보고 올해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동광양농협 사업 전 이용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돈성 조합장은 “주부대학 총동창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의 중심에 서 있는 단체로, 매년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주부대학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발전과 농협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금순 회장은 “오늘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 여러분과 함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지역사회를 위한 더 큰 실천을 다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는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농협 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부대학 회원들의 단합된 힘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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