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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보훈팀 신설…국가 유공자 예우 강화 나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01-20 18:04 KRX7
#김포시 #김포시청 #김병수시장 #보훈팀신설 #국가유공자예우강화

지역 내 보훈가치 확산해 나갈 것

NSP통신-김포보훈회관 조감도. (이미지 = 김포시)
김포보훈회관 조감도. (이미지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보훈팀을 신설하고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한다.

보훈팀 신설의 핵심 목표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에게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약 6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수당을 지급해 경제적 안정을 지원해 오고 있다. 보훈명예수당, 참전명예수당 및 배우자 수당, 독립명예수당, 보훈의 달 및 명절위로금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맞춤형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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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25년부터는 6.25 참전유공자 대상의 참전명예수당이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인상됐다. 시는 참전명예수당 등 보훈수당 대상자와 금액도 재정 범위 내에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훈단체의 효율적인 운영과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김포시 풍무동에 새로운 보훈회관이 신축된다. 보훈회관은 총면적 1833.87㎡(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25년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은 10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통합 지원 및 맞춤형 보훈 서비스 제공받게 된다. 보훈회관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보훈 프로그램 제공 등 보훈 복지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시는 관내 8개의 현충 시설과 보훈 관련 시설물도 체계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물로는 독립운동기념관, 현충탑, 만세운동 유적비 및 탑 등이 있다. 화단 정비, 수목 식재, 제초작업 등 유지보수 작업이 강화될 예정이며 연중 시설물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경건한 추모 환경을 제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헌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나간다.

이번 보훈팀 신설은 수당 지급, 시설 운영, 시민 참여형 보훈 사업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보훈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보훈의 달, 현충일, 6.25 전쟁 등 주요 기념일 행사에서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후세대들에서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시장은 “보훈팀 신설은 시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훈팀을 중심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보훈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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