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16일 임원, 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광양농협에 따르면 2024년 예수금 8100억 원, 대출금 6700 억 원으로 금융자산 1조 5000억 원, 경제사업 750억 원,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330억 원 달성으로 총 사업량 1조 7400억 원을 기록하는 사업성과를 거두고 당기순이익은 33억 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에 최고 수준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사업준비금과 출자·이용고 배당, 조합원 1인당 50만 원, 영농자재 구입카드를 포함해 조합원 1인당 150만 원에 해당하는 총 48억 원을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배당에 해당하며 지난 1년 간의 경영수익을 모두 환원해 조합원의 실익 증진에 기여 할 예정이다.
이러한 경영성과의 이면에는 허순구조합장의 탁원한 리더쉽과 경영능력이 바탕이 되었으며 지난해 8월 농협 최고 영예인 “총화상” 수상 등 다수의 부문 수상과 더불어 취임 이후 지속적인 사업 성장세를 기록하며 농협성장과 농민조합원의 실질적 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광양농협은 결산총회를 거쳐 1월 20일~24일까지 영농회별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개최해 배당금 지급 및 농협사업 홍보를 하고 있으며 허순구 조합장은 전 영농회를 방문해 조합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순구 조합장은 “물가상승 및 농산물 수급 불안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도 상호금융 2조 원 달성, 경제사업 1000억 원 도전 등을 목표로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유지경성(有志竟成)’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새롭게 도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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