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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2024학년도 2학기 Win-win(Wonkwang in-win) 스터디 시상식을 교내 학생지원관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Win-win 스터디 프로그램’은 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 주최로 대학혁신사업 지원을 받아 운영됐으며, 총 403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114개 팀으로 나눠 한 학기 동안 주 1회 이상 스터디 활동을 진행했다.

각 팀은 매주 활동 보고서와 개인학습 노트를 제출하고, 마지막 결과보고 발표를 통해 우수팀이 선발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을 차지한 NT팀(치의예과 박지현, 고유진, 류한결)은 매주 수업을 복습한 뒤 토의하고, 개념 습득, 기출 문제 풀이, 고난도 문제 풀이 공유를 목표로 스터디를 원활하게 이끈 점을 인정받아 상장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우수상은 4.5팀 등 4개 팀, 장려상은 시저링 팀 등 8개 팀에게 돌아갔으며,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NT팀을 이끈 박지현 학생은 “마음이 잘 맞는 친구들과 함께한 스터디 경험은 앞으로도 인상 깊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팀원의 도움으로 의미 있는 예과 과정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혁신원장 조준호 교수는 “Win-win 스터디는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과 협동학습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2025학년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습활동을 통해 큰 폭으로 성적이 오른 김정연(게임콘텐츠학과) 학생 등 총 119명의 학생에게는 최대 70만원인 WK-학습역량강화장학금이 지급됐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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