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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조곡동, 노후 우편함 교체 사업 시작 ‘주민 편의 향상 기대’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 조곡동(동장 서민주)이 노후된 우편함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후 우편함 교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조곡동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돼 온 것으로 올해는 주택 밀집지역 내 노후 우편함 50세대를 대상으로 교체 작업이 진행된다.

기존 우편함은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마모되거나 파손돼 주민들의 우편물 수령에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따라 조곡동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수납 용량이 넉넉한 신형 우편함으로 교체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형 우편함은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반영해 우편물 수령이 더욱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설치 작업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교체 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우편함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서민주 조곡동장은 “이번 우편함 교체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밀착형 사업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조곡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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