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HK+ 사업단(단장 곽문석)은 제7회 국제학술대회를 30일 개최한다.
안양시 만안구 프로젝트 500 타워 14층 HK+ 사업단에서 30일 열리는 제7회 국제학술대회는 ‘항해, 문화, 종교: 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바다의 과거와 현재(Seafaring, Culture, Religion: Maritime Pasts and Presents from a Humanities Perspective)’라는 주제로, 바다를 통해 이루어진 문화·종교적 교류의 역사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안양대학교 HK+ 사업단과 그리스 아테네에 소재한 글로벌 문화재단인 유니티 인 필리아(Unity in Philia), 싱가포르 해운회사 세인트 토마스 폴리테크닉(St. Thomas Polytechnic)이 공동 주최하며 주한 그리스 대사관과 한국 정교회 대교구가 후원한다.
제1세션에서는 최정섭 박사(중국 및 네덜란드 해상교류사), 민중기 박사(19세기 중국 여행자의 해양 인식), 이성현 박사(청나라 배 Keying호의 국제법적 충돌 사례)가 주제 발표를 한다.
제2세션에서는 바실리오스 아드라타스(Vassilios Adrahtas), 다프네 스트라티고풀루(Daphne Stratigopoulou) 박사, 스테리오스 디무레아스(Stelios Dimouleas) 선장이 발표한다.
질문과 토의 시간에는 우경윤 박사(Macquarie University)가 통역을 할 예정이다.
HK+ 사업단 제7회 국제학술대회국제학술대회는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온라인 참석을 위한 Zoom 링크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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