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screen자료 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 (표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시중은행의 수신금리가 저축은행의 수신금리를 추월해 연 3%대 시대가 다시 열렸다. 연말 만기 재유치 경쟁과 함께 은행채가 치솟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조달 수단으로 예금이 떠올라 시중은행도 금리 인상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제1금융 정기예금(12개월 만기) 최고 금리는 연 3.25%로 나타났다. 연 3%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38개 중 11개로 나타났다.
최고 금리가 제일 높은 상품은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으로 기본 2.95%에 우대금리를 더하면 최고 연 3.25%의 금리를 제공한다. 주요 시중은행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신한은행의 신한My플러스 정기예금이다. 해당 상품은 기본 2.05%의 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3.10%다.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과 NH왈츠회전예금2로 최고 연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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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금리가 제일 높은 상품은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으로 기본 2.95%에 우대금리를 더하면 최고 연 3.25%의 금리를 제공한다. 주요 시중은행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신한은행의 신한My플러스 정기예금이다. 해당 상품은 기본 2.05%의 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3.10%다.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과 NH왈츠회전예금2로 최고 연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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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채 금리가 지난 12일 기준 연 2.88% 수준까지 오르면서 조달 부담이 커지고 연말 만기 재유치 경쟁에도 불이 붙자 은행들이 수신금리 인상에 나선 영향이다. 또 증시가 활성화됨에 따라 시중의 자금이 증권사로 움직이는 ‘머니무브’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이에 시중은행의 수신금리가 제2금융권 저축은행의 수신금리를 추월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정기예금(12개월 만기)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CK저축은행, HB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청주저축은행으로 최고 연 3.18%의 금리를 제공한다.
저축은행 업계도 수신금리 인상에 나섰지만 시중은행을 뛰어넘기 어려운 상황이다. 우선 시중은행에 대한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대출수요자들이 제2금융권으로 몰리면서 지난달 가계대출은 시중은행에서 1조 9000억원 증가했고 제2금융권에선 2조 3000억원 증가했다. 저축은행은 감소폭이 줄어들었고 지난 10월 전후로 여신 잔액이 증가 전환했다.
대출이 확대되고 있지만 이 상황에서 수신금리를 높여 조달을 확대하기엔 조달비용이 급격히 늘면서 수익을 해칠 수 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이 수신금리를 올리는 방향에 맞춰서 저축은행도 당분간 수신금리 인상을 이어가겠지만 시중은행보다 더 높게 금리를 제공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대출이 모든 저축은행에 골고루 분배된 것이 아니라 대형 저축은행 위주로 가계대출 수요가 커지고 있어 건전성 관리로 여신을 키우지 못한 곳은 수신금리를 올릴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채 발행 비용이 높기 때문에 당분간 수신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업계도 수신금리 인상에 나섰지만 시중은행을 뛰어넘기 어려운 상황이다. 우선 시중은행에 대한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대출수요자들이 제2금융권으로 몰리면서 지난달 가계대출은 시중은행에서 1조 9000억원 증가했고 제2금융권에선 2조 3000억원 증가했다. 저축은행은 감소폭이 줄어들었고 지난 10월 전후로 여신 잔액이 증가 전환했다.
대출이 확대되고 있지만 이 상황에서 수신금리를 높여 조달을 확대하기엔 조달비용이 급격히 늘면서 수익을 해칠 수 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이 수신금리를 올리는 방향에 맞춰서 저축은행도 당분간 수신금리 인상을 이어가겠지만 시중은행보다 더 높게 금리를 제공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대출이 모든 저축은행에 골고루 분배된 것이 아니라 대형 저축은행 위주로 가계대출 수요가 커지고 있어 건전성 관리로 여신을 키우지 못한 곳은 수신금리를 올릴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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