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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테트라포드 사고 예방 ‘육군 장병’ 표창 수여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06-02 17:3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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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동해해양경철서 김환경 서장이 테트라포드 사고를 예방한 김건영 중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모습. (사진 = 동해해경)
동해해양경철서 김환경 서장이 테트라포드 사고를 예방한 김건영 중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모습. (사진 = 동해해경)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가 2일 위험 상황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신고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한 육군제23경비여단 2대대 소속 김건영 중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건영 중사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 50분경 근무 중 야간감시장비를 통해 동해시 천곡항 인근 북방파제 끝단 테트라포드(TTP)에서 30대 남성이 만취상태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해당 테트라포드는 깊이가 5m에 달하며 추락 시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곳이다. 지난해 4월 추락으로 1명이 사망했으며 최근 3년간 사망 3명, 중·경상 2명이 발생한 위험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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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중사는 해당장면을 보고 신속히 묵호파출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묵호파출소 직원들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해당 남성에 대해 긴급 보호조치를 실시해 중대한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 상황을 조기에 차단했다.

동해해경은 위험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식별하고 적시에 신고함으로써 국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환경 서장이 김건영 중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환경 서장은 “확고한 경계 태세와 신속한 상황 판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핵심”이라며 “이번 사례는 군·해경 협력의 모범이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해 해양 안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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