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스포츠단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의 ‘2025 대학운동부평가 및 지원사업’에서 130개 대학 중 최종 1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 대학운동부평가 및 지원사업’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있으며, 엘리트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대학운동부 종합평가로 2014년부터 12년째 실시하고 있다.
KUSF(한국 대학 스포츠협의회)는 4개 영역, 14개 지표 42개의 세부 평가 항목 42개로 구성된 대학 운동부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대학 운동부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운동부 운영에 대한 정량 ▲정성 ▲대학실사 ▲종합평가 등 4단계 평가 과정을 거쳐 130개 대학을 선정해 총 49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대학별 최대 1억 1300만원에서 최소 1100만원으로 차별 지원되며 평균 지원금액은 3800만원 수준이다.
이번 대학운동부평가에서 최종 12위를 기록한 호원대는 평균 금액의 1.7배 달하는 65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비, 훈련용품, 대회출전비 지원, 엘리트 스포츠 진흥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명찬 스포츠단장(스포츠경호학과 교수)은 “이번 사업 지원금은 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선수들의 안전한 훈련에 만전을 기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학교 스포츠단은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12년째 연속 선정됐으며, 전국 대학 중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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