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이은주 경기도의원(구리2)은 4일 남양주 사능초등학교에서 열린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식은 윤광현 사능초등학교 교장과 이태호 남양주컨트리클럽 본부장이 골프 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자리로 이은주 의원을 비롯해 홍정숙 사능초 학교운영위원장과 이수미 초등교장단 회장(도심초 교장)을 포함한 관내 초등학교 교장단, 진건이장단협의회 관계자 등 여러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능초등학교는 문화예술체육 공유학교로 지정돼 있으며 ‘정약용 골프스쿨’을 운영 중이다. 학교 내 설치된 골프 연습장을 활용해 정규 수업과 방과후 활동을 연계한 골프 교육 프로그램을 실현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진로 체험과 스포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남양주CC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골프 대중화 지원 사업과 연계해 학교 골프 교육 지원과 지역 체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그동안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했다.
이은주 의원은 “지역 내 자원과 민간 기관이 함께하는 교육이야말로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사능초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지역사회에는 활기찬 교육 생태계를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학교가 지역과 함께 자체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사례가 더욱 확산돼 경기도 교육 전반에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