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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안산문화재단 대표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 = 안산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대표 김태훈)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인구감소 등 심화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모든 세대의 인식 개선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획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태훈 대표는 “인구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라며 “문화예술이 가진 따뜻한 힘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연대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대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캠페인 메시지로 ‘문화로 함께 살기, 사람 중심의 내일 만들기’를 제시하며 문화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릴레이는 공공기관, 문화예술계, 민간기업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의 참여로 이어지고 있으며 다음 참여자로 민화식 안산문화원장과 안상규 안산선부초 교장을 지목하며 릴레이의 바통을 전달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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