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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프랑스와 실질적 문화 외교 교류 확대 ‘박차’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06-26 12: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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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스 한국대사관, 문화원과 협력 천연염색 전시 등 교류 본격화

NSP통신-윤병태 나주시장(사진 왼쪽)이 문승현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 = 나주시)
윤병태 나주시장(사진 왼쪽)이 문승현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 =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가 한불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을 잇달아 방문해 프랑스와의 실질적 외교, 문화 교류 확대에 나섰다.

이번 만남은 지난 24일 나주시와 클레르몽페랑시 간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과 문화교류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문승현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를 만나 프랑스 도시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 방안과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연계 행사에 대한 외교적 협력을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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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시장과 관계자들은 이날 대사관에서 열린 면담에서 전날 클레르몽페랑시와 체결한 우호교류 협약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교류가 단발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문화,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사는 “한국에서 글로벌을 지향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드문 경우인데 농수산품, 교육, 에너지 등 세계 속의 나주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어 인상깊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윤병태 시장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이일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과도 만나 문화예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지난 5월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한국의 봄’ 축제에서 나주 천연염색 부스를 직접 관람한 바 있으며 이날 면담에서는 “나주가 지닌 고유의 전통문화는 프랑스 시민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문화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양측은 오는 2026년 나주시 문화 공연 및 전시 초청 방안, 문화원 공간 활용과 공동 행사 개최 가능성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의견을 나눴으며, 천연염색 국제전시, 프랑스 문화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기획이 가능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나주시는 프랑스와의 첫 평화적 외교 접점이 형성된 역사성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 한불 첫 만남 외교사 조명 학술포럼 개최, 옹기주병 재현 및 전시, 프랑스어 문화 교과서에 한불 첫 외교사 수록(2025년) 등 다양한 문화외교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를 계기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6년 5월 개관 예정인 ‘메종 드 프랑스’ 전시체험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는 1851년 프랑스와 첫 외교적 만남이 이뤄졌던 역사적 도시”라며 “과거의 인연을 바탕으로 미래의 문화와 우정을 이어가기 위해 프랑스 대사관, 문화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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