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박성중)는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박성중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등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항구적인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ESG 경영과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이행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및 탄소중립 지원 ▲디지털 전환·재직자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경영혁신 및 수출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자격프로그램 개발 ▲상호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ESG 경영과 디지털 전환 역량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 한국생산성본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입주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견고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중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의 요구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지원 플랫폼 구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입주기업들의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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