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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이 환경의 날을 포함한 6월 한 달간 안산시와 함께 ‘2025 환경교육주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사진 = 안산환경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환경재단(대표 홍희관)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포함한 6월 한 달간 안산시와 함께 ‘2025 환경교육주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교육주간은 ‘생각을 모으는 도시 안산, 함께 만들어가는 안산(Think Ansan! Think Together!)’이라는 안산시의 비전을 담은 슬로건 아래 ▲대면·비대면 프로그램 ▲기업참여 캠페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안산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산환경재단은 시화호생명지킴이, 안산YWCA, 도시농업연대 등 지역 단체와 협력해 해양생태, 자원순환, 생태체험 등 주제별 시민체험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했다.

또한 온라인 환경강의(ZOOM), 시민참여 캠페인, 스탬프 투어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을 유도했다.

이달 28일에는 ‘슬기로운 해양교실’ 특강과 바다 및 심해생물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실천을 인증하는 ‘안산혜윰 스탬프 투어’도 안산시평생학습관 로비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동에서 함께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유아 생태 한마당, 시민참여 캠페인, 기업과 함께한 환경정화 활동 및 친환경 체험 등 다양한 실천형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홍희관 대표는 “환경교육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투자를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ESG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환경재단의 환경교육센터는 안산시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교육 생태계를 확대하여 ESG 실천과 지속 가능한 도시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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