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기도, 고용둔화 업종 재직 근로자·기업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본격 추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6-30 10:42 KRX7
#경기도 #고용위기대응프로젝트 #고용둔화대응지원사업 #재직자든든패키지 #기업안심패키지

고용둔화 업종 재직자 건강검진부터 심리상담까지…국비 총 22억원 확보

NSP통신-경기도청 전경. (사진 =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업종 종사자와 기업을 위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 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2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국비에 도비를 보태 총 27억5000만원 규모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고용이 둔화되거나 둔화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과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의 고용안정과 복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G03-8236672469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종 근로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재직자 든든 패키지’와 ‘기업 안심 패키지’로 나뉜다. ‘재직자 든든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재직 근로자 대상으로 건강검진, 심리상담, 의약품 구매 등 건강 돌봄을 위해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업 안심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각종 보험료, 산업안전 물품 구매비 등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상시 인원 300인 미만 기업에서 재직 중인 근로자 총 2000명과 90개 기업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더욱 자세한 지원 기준과 신청 절차는 7월 중 공고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고용둔화 업종의 고용이탈을 방지하고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해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배진기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는 대내외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에 대한 긴급 지원책”이라며 “도내 제조업 재직 근로자와 기업들에게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
[NSPAD]삼성전자
[NSP7컷]인터넷은행의 혁신적인 배신
[NSPAD]용인특례시
[NSPAD]군포시
[NSPAD]경기도교육청
[NSPAD]김포시
[NSPAD]오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