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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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는 주민 교통편의 증진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 착공한 도시계획도로 2곳(충무동, 미평동) 개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충무동 도시계획도로는 산복골목길과 단절된 충무동 63-10번지 구간에 개설된 도로로 지난 2019년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총사업비 19억 8000만 원을 들여 지난 6월 준공됐다.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고 좁은 도로 폭을 넓혀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지역민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평동 도시계획도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총 1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미평동 182-21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봉화산 산림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인근 주택가와 연계한 생활 도로의 기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화재 진압 차량의 진입로 확보로 신속한 초기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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