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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침대, 장롱, 냉장고 등의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에 ‘전화접수’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기존에는 대형폐기물 배출을 위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앱 ‘빼기’를 통해 신고해야 했지만 전화로 손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도는 고령자, 디지털 취약계층 등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화 신고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화는 동별로 지정된 대형폐기물 수거 대행업체 콜센터로 하면 된다. 신고가 완료되면 문자나 카톡으로 예약번호(빼기0000-0000)가 전송된다.
안내받은 ‘빼기 예약번호’를 대형폐기물에 기재하거나 종이에 써서 부착 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수수료는 계좌 이체나 신용카드 결제로 가능하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전화접수 도입으로 동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의 생활 불편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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