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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미술대학, 일본에서 글로벌 아티스트로 국제 경쟁력 키워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07-07 15:5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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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미술대학, 지난 2일 ‘2025 KMU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프로그램’ 해외 출정식 가져

NSP통신-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은 지난 2일 대명캠퍼스 동산관에서 2025 KMU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 해외 출정식을 개최했다. (사진 = 계명대학교)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은 지난 2일 대명캠퍼스 동산관에서 ‘2025 KMU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 해외 출정식을 개최했다. (사진 = 계명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미술대학은 지난 2일 대명캠퍼스 동산관에서 ‘2025 KMU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 해외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미술대학 10개 학과에서 선발된 학생 30명과 교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2025 KMU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예술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7일부터 노믐 11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4박 5일간 현장학습과 함께 세계적인 국제 박람회인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를 방문하여 글로벌 예술 교육의 차별화된 경험을 쌓고 자신의 전공에 대한 국제적 시각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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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일본의 대표적인 예술 교육기관인 교토시립예술대학, 오사카문화복장학원과 도카이대학교에서 현지 교수진과 학생들을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고 일본 미술 교육의 현황과 최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파나소닉 뮤지엄과 아틀리에 무지 긴자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혁신적 기업 방문을 통해 예술과 산업의 융합 현장을 견학한다. 특히 파나소닉 뮤지엄에서는 첨단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제품과 전시를 통해 현대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 예술 현장 체험도 풍성하다. 나카노시마 미술관, 오사카 국립국제미술관, 교토 철도박물관, 교토 교세라미술관, 동경국립신미술관, 동경국립박물관 등 일본을 대표하는 미술관과 박물관 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일본 전통 및 현대 미술의 다양성을 접한다. 이 과정에서 작품 감상뿐 아니라 전시 기획과 운영, 문화 정책 등 미술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 심화할 수 있다.

이번 현장학습의 하이라이트는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방문이다. 2025년에 개최되는 이 엑스포는 첨단기술과 문화, 환경,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박람회다. 학생들은 다양한 국가관과 미래형 전시, 혁신적 예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예술과 기술, 사회가 어떻게 융합되는지 생생하게 목격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시각적 감상 이상의 통찰을 제공하며 예술 창작에 있어 다채로운 아이디어와 접근법을 모색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 학장은 “이번 해외 현장학습은 학생들이 예술과 문화, 그리고 첨단 기술이 결합된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계명대 미술대학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번 해외 현장학습에서 얻은 경험과 영감을 바탕으로 11월 계명대학교 극재미술관에서 열리는 ‘KMU 글로벌 아티스트 작품전’에서 자신만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예술적 성과를 국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과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계명대 미술대학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학생들의 학습과 경험을 공유하고 미술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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