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김포시, 70C/D번 버스 정규노선 전환 ‘대호응’…이용객 폭증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07-07 16:43 KRX7
#김포시 #김포시청 #김병수시장 #70c #70d

이용률 최대 117% 증가…“서울 가는 길, 더 빠르고 편해졌다” 시민 호평 쏟아져

NSP통신-김포시청 앞에 시민들이 70번 버스 전환에 대해 감사하다는 의견을 표현한 현수막을 게시한 모습. (사진 = 김포시)
김포시청 앞에 시민들이 70번 버스 전환에 대해 감사하다는 의견을 표현한 현수막을 게시한 모습.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1일자로 정규 노선으로 전환한 70C번과 70D번 운행에 대한 시민 반응이 폭발적이다.

시민들은 퇴근시간과 주말 및 일과시간에도 운행하는 70C, D번을 통해 서울로 가는 길이 더 편리해진데다 풍무동을 거쳐 환승하지 않고 한번에 이용할 수 있어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시민들은 시청 정문 앞에 “70C 정규노선 운행을 축하드립니다. 김병수 시장님과 김포시청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현수막을 게시해 만족감을 표하고 시청 관련부서에는 정규노선 전환에 대해 고맙다는 시민들의 전화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G03-8236672469

실제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이용률을 집계한 결과 70C번의 경우 일 평균 460명에서 1000명으로 약 117%, 70D번은 일 평균 710명에서 1025명으로 약 44%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했던 고촌읍 향산리와 신곡리 구간이 정규노선으로 전환 운행됨에 따라 출근시간 외에 낮시간, 퇴근시간에 이용수요가 발생하면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주말에도 평균 70C번 330명, 70D번 255명이 이용하는 등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촌읍 향산리의 경우 도로 여건 등으로 인해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되지 않고 있던 구간으로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갈증이 이번 70C번 정규노선 투입에 따른 이용수요로 확연히 드러나고 있으며 향후 여건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노선 검토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통해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김포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