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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8년 만의 극한 폭염에 “선제적·유효한 긴급 조치” 대책 발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7-11 15:54 KRX5
#경기도 #김동연 #극한폭염 #긴급대책발표 #김성중부지사

경기도·GH 발주한 72개 공사 현장에 ‘폭염 안전 대책’ 긴급 시행 등 취약 분야 4가지 핵심 대책
김성중 부지사 “김동연 지사 지시, 모든 역량 집중할 것”

NSP통신-11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경기도 극한 폭염 긴급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11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경기도 극한 폭염 긴급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118년 만에 수도권을 덮친 극한 폭염이 발생한 가운데 11일 경기도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 지사의 ‘선제적이고 유효한 긴급조치를 마련하라’는 지시에 따라 폭염 긴급 대책을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도가 발표한 폭염 취약 분야에 대한 4가지 핵심 대책은 ▲도와 GH가 발주한 총 72개 공사 현장에 대해 ‘폭염 안전 대책’ 긴급 시행 ▲폭염 대비 냉방비 취약계층에 200억원, 무더위 쉼터에 15억원 지원 ▲재해구호기금 15억원을 활용해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중 하나인 보냉장구를 옥외노동자와 논밭노동자 등 취약 분야 지원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 2900명에게도 내국인과 동일한 폭염 안전 조치 적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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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기도는 “언어와 국적이 다르더라도 생명과 안전의 기준은 같아야 한다”는 원칙 아래 이주 노동자가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 중이다.

김성중 부지사는 “이번 긴급 폭염 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해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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