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주 ICT진흥원과 협력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3주간 2025학년도 풀스택 웹 개발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원광대에 따르면 풀스택 웹 개발자 양성과정은 웹 개발자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3년째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심화반’에서 한 단계 발전한 ‘실전반’ 형태로 현직 개발자가 직접 강의를 맡아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실전 중심 교육으로 이뤄졌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젝트 기반 강의와 실습을 통해 웹 개발의 기본기를 다졌으며, 최종적으로 외부에서 실제 접속이 가능한 개인 홈페이지를 구축해 포트폴리오로도 활용 가능한 성과물을 완성했다.
특히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면서 프로그램의 취업 연계 효과가 입증되기도 했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풀스택 웹 개발자 양성과정은 실질적인 취업 역량 향상과 현장 연계를 지원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최근 이공계 분야에서 웹 개발자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교육이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기를 바라고, 지역 ICT 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