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24일 대구소년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병무민원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오경준)은 지난 24일 대구소년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병무민원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병무민원서비스’는 병무청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병무행정 설명회와 개별 상담 등을 통해 병역의무자에게 병역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병역이행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생계곤란 병역감면, 현역병 입영, 산업기능요원 제도 등 다양한 주제로 1:1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병역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대구소년원 원생들에게 올바른 병역정보를 제공해 사회복귀 이후 병역이행에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11년부터 대구소년원과 협약을 맺고 매년 찾아가는 병무민원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며 이번 행사도 원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무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원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병무민원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