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13일 대천 쏠레르 호텔 세미나실에서 사업단 참여학과 교수와 교육혁신처 미래교육과 교직원, 유관기업 및 기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2차년도 마이크로디그리(MD) 과정 활성화 전략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업단 1차년도 MD과정 운영을 통해 거둔 주요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2차년도 MD 운영 계획과 진행 현황을 상세히 공유했다.
또한 국립군산대에서 운영 중인 MD과정의 현황과 특징을 소개하며 각 과정의 장단점과 발전 방향을 분석하고, 동시에 향후 효율적인 MD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중표 군산대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사업단장은 “군산대학교 교수진과 미래교육과 교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1차년도에서 의미 있는 MD 운영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사업단 내부는 물론 학내 교직원, 관련 부서와 유관 기업 간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2차년도 뿐만 아니라 사업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성과 창출과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사업단 지난해 총 114명의 학생이 MD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으며, 특히 올해 2월 졸업생들은 이수한 과정이 명시된 학위증을 수여받아 그 성과를 입증했다.
이러한 결과를 포함해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 이차전지 분야 대학 중 국립군산대는 1위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으며, 사업단은 이를 기반으로 올해도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과정으로 MD 과정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