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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의 올해 첫 벼베기가 19일 간성읍 교동리 함종운 농가(간성읍 교동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확된 품종은 오대벼로 지난 4월 19일 모내기 이후 126일 만에 수확하는 것이다.
군의 올해 벼 재배면적은 2618㏊에 달하며 특히 올해는 폭염과 가뭄 등으로 벼 생육 장애 및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방제와 관리 덕분에 예년보다 생산량이 5~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적기 벼베기 추진과 수확 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장 지도 활동을 강화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함명준 군수는 “올해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가들이 철저한 영농 관리를 통해 첫 수확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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