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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작업 편의 의자 보급으로 농업인 건강 지킨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08-20 16:35 KRX7
#나주시 #농작업 편의 의자 #근골격계 질환 #맞춤형 영농 지원 정책 #영세 농업인

2천419개 지원…근골격계 질환 예방, 작업 효율 향상 기대

NSP통신-나주시청 전경. (사진 = 나주시)
나주시청 전경. (사진 =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가 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업 편의 의자를 보급한다.

나주시는 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농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해 ‘농작업 편의 의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억여 원을 투입해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편의 의자 2419개를 전액 보조 지원 방식으로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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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단가는 1개당 4만 원으로, 농업인 부담은 없는 지원사업이다.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이번 지원사업은 고령, 여성, 영세 농업인에게 우선 제공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나주에 실제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읍면동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특히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 영세농가는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보급되는 의자는 공인기관에서 성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농가당 1개씩 지원된다.

장시간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굽혀야 하는 농작업의 부담을 줄여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앉은 자세에서 작업이 가능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윤병태 시장은 “농작업 편의 의자 지원사업이 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작업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영농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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