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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공, 감정4지구 의혹에 “사실무근…무고·명예훼손 법적 대응”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08-26 18:06 KRX7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도공 #감정4지구 #김포시 #이형록사장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사업 추진 방해하려는 악의적 의도”

NSP통신-김포도시관리공사. (사진 = 김포도공)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진 = 김포도공)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이형록)가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제기된 금품 요구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공사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감정4지구도시개발자산관리(AMC) 전 대표 A씨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사업 추진을 방해하려는 악의적 의도”라며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강조했다.

AMC 전 대표 A씨는 최근 언론을 통해 공사 B실장이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으나 공사는 이를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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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측은 “A씨의 주장은 사업 계약 해지에 불만을 품은 개인적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관련 내용을 입증할 객관적 증거는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대주단이 본 사업시행자(SPC) 주식에 대한 근질권을 실행하면서 A씨가 대표로 있던 C법인이 보유한 SPC 지분을 제3자에 매각했다. 이로써 C법인은 SPC 주주 자격을 상실했다.

또한 SPC와 AMC 간 자산관리 위탁계약 해지 역시 ‘보복성 조치’가 아니라 C법인이 제3자로부터 금원을 제공받는 등 정상적 계약 이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이뤄진 것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A씨의 ‘보복성 해지’ 주장은 출자자들의 정당한 의사결정을 왜곡하려는 시도로 규정했다.

공사 관계자는 “무고 행위에도 불구하고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모든 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퍼뜨려 지역사회에 혼란을 야기하는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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