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 2차 실무회의를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는 양 교육청의 우수한 사업추진 사례를 공유해 경북-대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2018년부터 8년째 운영하고 있는 협의회다.
2018년 ‘경북-대구교육청 교류 증진 MOU’체결 이래로 양 교육청이 격년 주관하고 있으며 2021년은 경북교육청에서 2023년은 대구교육청에서 교류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와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교육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 실무협회의는 올해 두 번째 회의로 양 교육청 교류 주관 부서 및 교류 사업 추진 부서 담당자가 올해 선정된 네 가지 교류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계획을 협의했다.
올해 선정된 교류 사업은 경북교육청에서 제안한 △교육청 산하 각종 체험센터(관) 운영 협력 △경북-대구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협력과 대구교육청에서 제안한 △대구·경북 대구교육시티투어 프로그램 협력 △SW-AI교육 교사 수업나눔 활성화다.
또한 경북·대구교육청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활발한 소통으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향후에도 경북·대구교육청의 교류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경북-대구의 지속적인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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