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27일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카페 및 공유주방에 이어, 마을공동체 체육시설인 '락 볼링장'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강정일 전라남도의회의원,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서영배 광양시의회의원, 박철수 광양시의회의원, 장미향 광영동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발전을 응원했다.
김재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광영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락 볼링장이 마을 소득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건전한 체육시설 문화를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볼링장을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 세대 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사회적 협동조합은 주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고 취약 계층에게는 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상생과 번영을 위한 협동조합이다"며"락 볼링장은 여가와 건강, 만남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이 돼 광영동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며 광영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광영 락 볼링장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4시~10시까지, 주말 오후 2시~10시까지다. 1게임당 이용 금액은 성인 기준 4000원, 학생·회원 기준 3500원이다. 향후 간단한 음료와 간식 등을 판매하는 소매점과 시니어 건강 볼링 교실, 방과 후 청소년 동아리 연계 활동, 가족·부부 대항전 등 다양한 커뮤니티형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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