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고흥군이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하며 지역 내 확산 차단에 나섰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 감시 현황’에 따르면 올해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 수는 지난 7월 101명에서 8월 302명으로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고흥의 지역적 특성상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고위험군에게 다중 밀폐 공간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고흥군 보건소는 지난 25일부터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40개소를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며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일주일 이내 시설 내에서 2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면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발생 기관은 접촉자 관리와 유증상자 격리 지침을 따르도록 당부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특히 의료기관·요양시설 종사자와 보호자, 방문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은 장소나 행사 참석을 자제하거나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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