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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적조 ‘주의보’ 발령… 선제적 방제 총력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9-03 16:4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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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살포 등 신속 대응으로 수산 피해 예방 주력

NSP통신-고흥군이 관내 해역에 적조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선제적 초동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 고흥군)
고흥군이 관내 해역에 적조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선제적 초동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관내 해역에 적조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선제적 초동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원의 예찰 결과 지난 9월 1일 기준 도양읍 화도와 금산면 신촌 해역에서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이 37~799개체/㎖ 출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 나로도 봇돌바위에 예비특보가 내려진 이후 8월 29일 오후 2시 고흥 지역은 적조 특보가 ‘주의보’로 상향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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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특보 발령 직후부터 신속 대응에 나섰다. 지난 2일부터 80톤급 철부선과 정화선(청정고흥호)을 투입해 금산면 신촌 해역에 황토 115톤을 살포하는 등 적극적인 방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어업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군은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적조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필요시 추가 방제 작업도 즉시 추진할 방침이다.

양국진 고흥부군수는 “적조생물이 확산될 경우 수산 피해가 우려되는 도양읍과 금산면 해역을 중심으로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시행하겠다”며 “민·관이 협력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 수산정책과 관계자도 “어업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속한 방제와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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