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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6 생활임금 3.1% 오른 1만2090원 확정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9-03 17:5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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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화성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화성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6년도 생활임금을 1만209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25년도 생활임금인 1만1730원보다 3.1% 인상된 금액으로 월 환산액은 209시간 기준 252만6810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정부 최저임금인 1만320원을 비롯해 최근 물가 동향, 가계 지출 구조,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6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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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른 2026년도 생활임금은 2026년도 최저임금보다 약 17% 높은 수준으로 시 소속 근로자 및 출자·출연 기관 소속 근로자 등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최저임금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주거비·교육비·문화비 등 실질적인 생활에 필요한 요소를 고려해 산정하는 제도다.

시는 ‘노동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시정 철학에 기반한 생활임금 확정이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특례시의 위상에 맞게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생활임금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노동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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