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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일 마감…미신청 금액 자동 소멸돼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25-09-09 10:0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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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의 약 98.6% 지급, 미신청 1.4%(약 18만명)의 도민까지 발굴 필요

NSP통신-경기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이미지 = 경기도)
경기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이미지 = 경기도)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2일 오후 6시 마감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1차 지급 신청은 마감 시한이 지나면 온라인, 오프라인 등 어떠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 기한이 지난 미신청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9월 8일 기준 경기도 내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8.6%인 1338만 4692명, 신청 금액은 총 2조 1529억원에 이른다. 소비쿠폰 사용실적은 1조 5188억원(선불카드 제외)으로 77.2%에 달한다. 98.6%를 기준으로 하면 현재까지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약 18만명(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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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원 기준일인 6월 18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 소득 변동으로 인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으로 새롭게 편입된 경우, 해외 체류 중이었다가 국내에 입국했을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아직 신청을 마치지 못한 가구들은 마감일 이전에 이의신청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그래야 행정안전부 규정에 따라 소득기준이 적용되는 2차 소비쿠폰 10만원의 신청 자격도 부여될 수 있다.

신청 마감일 이전까지도 방문, 온라인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의 경우 단순히 신청 절차를 간편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사회적 약자들을 능동적으로 찾아내 지원하는 정책적 의지를 담았다.

안양시의 경우 공무원, 사회단체, 자원봉사자가 민생 소쿠리(소비쿠폰이용)특공대를 구성했다. 정보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소비쿠폰 OX 퀴즈를 진행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동 인구가 많은 시장과 공원 등을 방문하며 신청 홍보캠페인을 적극 진행했다. 동시에 취약계층 가정, 경로당, 복지관, 요양시설 등을 찾아가는 등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 진입장벽을 낮췄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현재까지 2만 8416명에게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소비쿠폰을 제공했다”며 “미신청한 도민을 끝까지 발굴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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