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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와 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9일 목포대 남악캠퍼스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을 초청해 ‘지방시대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에 대한 지역민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전남의 균형성장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함평·완도·진도군수를 비롯해 기업인, 청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 중심으로’라는 주제 강연에서 “지방이 살아야 국가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필요성과 비전을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을 놓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환영사에서 “5극 3특 전략에 따라 올해 안으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광주·전남이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목포대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균형성장 담론을 이어가고 전남이 미래 성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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