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보건복지부 지정 포괄 2차 종합병원 윌스기념병원(이사장 겸 병원장·박춘근)이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Jonson&Jonson Medtech)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비슈누 칼라(Vishnu Kalra)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과 오진용 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 등 관계자들이 병원 라운딩, 수술실 참관, 간담회의 일정으로 윌스기념병원을 찾았다.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7월부터 존슨앤드존슨사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벨리스, VELYS)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환자 개인의 해부학적 특성에 맞춰 데이터를 구축해 보다 정확하고 정밀하게 수술을 진행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관계자들은 실제 벨리스를 이용한 수술을 참관하면서 집도의의 술기와 수술 로봇의 움직임 등을 주의 깊게 관찰했다.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은 “장비를 도입하는 데 있어 많이 고민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가 될 수 있는지가 우선”이라면서 “약 5년 전부터 수술 로봇 마코를 사용하고 있고 검토를 통해 벨리스를 추가로 도입했으며 로봇을 이용한 수술 결과에 대해 환자나 환자의 가족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관계자는 “오늘 둘러본 병원과 수술실이 인상적이었다”며 “의료환경의 변화로 의료 장비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기술 등 다음 세대를 위한 신의료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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