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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광양항 배후단지 화재 시민 안전 대책 마련 촉구 입장문 발표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09-18 13:55 KRX7
#광양시 #광양시의회 #물류창고화재 #안전대책 #입장문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의 불편과 불안 호소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취약 계층의 피해 우려가 크다고 지적

NSP통신-광양시의회 전경 (사진 = 광양시의회)
광양시의회 전경 (사진 = 광양시의회)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의회(의장 최대원)는 지난 13일 발생한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시민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광양시의회는 입장문에서 “지난 9월 13일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한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는 현재까지도 진압되지 않고 장기화가 우려되는 심각한 재난 상황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화재는 약 3000여 톤의 알루미늄 폐기물이 불법으로 장기간 창고에 방치돼 발생한 사고이다”며 “적극적인 행정 조치가 있었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던 사고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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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인해 광양시 전역에는 매연, 분진, 미세 오염물질이 확산돼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의 불편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취약 계층의 피해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광양시의회는 ▲즉각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통한 종합적인 시민 안전대책 마련 ▲화재 진행 상황을 포함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의료 지원 및 생활 안정 대책 마련 ▲관련 기관의 광양항 배후단지 내 폐기물 보관 상태 전수조사 실시 및 위험 폐기물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열악한 현장 여건 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소방당국과 관계기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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