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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가 HD현대삼호의 지원으로 신안군 고령 어민(60세 이상, 1인 조업) 대상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한 구명조끼를 전달했다.
17일 전달식은 고령 어민들이 소형 어선(2톤 미만)을 이용한 조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명조끼 착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00벌의 벨트형 구명조끼를 어촌계에 기부했다.
가볍고 활동성이 뛰어나 착용 거부감을 낮은 ‘벨트형’ 구명조끼는 고령층 어민 조업시 무더운 날씨나 불편함으로 구명조끼 착용 기피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 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인 이하 조업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기업과 해양경찰이 함께 어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홍보를 통해 ‘구명조끼 착용이 생명을 지킨다’는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훈 HD현대삼호 상무는 “전달된 구명조끼를 통해 해양사고와 인명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안군 어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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