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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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대한민국 마지막 임시정부가 있던 중국 충칭에서 일정을 시작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중국순방 공식 첫날, 현지 AI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중국 진출 전략을 비롯해 엔비디아-경기성장(NVIDIA Gyeonggi Growth) 프로그램에 경기도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출장은 ‘경기도 AI 리더스’ 기업들과 함께 왔다”며 “매출 2조 원이 넘는 클라우드 기업부터 벤처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동행했다”고 소개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뜻밖의 일화도 있었다. 동행 기업 대표 중 한 분이 석사 학위기를 들고 와 사인을 요청했는데 알고 보니 김 지사가 아주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은 제자였던 것. 김 지사는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으며 무엇보다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 후 충칭시 지도부와 면담을 갖고 이어 충칭을 대표하는 로봇기업 ‘세븐스 로보틱스(Sevens Robotics)’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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